카테고리 : 공포호러
출연진 : 우창수 김도영 한서희 이세희
크리에이터 : 우창수
줄거리 :
그러므로 내가 어떤 방에서 나가면 그 방은 존재하기를 멈춘다. -버클리-홀로 남겨진 장애인은 어둠이 점점 방안을 잠식하는 가운데, 시나리오를 쓰고, 그것은 곧 현실이 된다.창귀; 어느 연쇄살인마의 환상 이야기몇일째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괴롭히는 소녀 때문에 불면의 날을 보낸 여인은 부탁을 들어주면 사라지겠다는 소녀의 제안을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이에 소녀는 자신의 친구를 소개시켜주는데... 친구를 만나러 간 여인과 소녀, 친구를 반갑게 맞이하던 소녀는 어느 순간 사라지고, 여인은 소녀의 친구를 먹이감 보듯 바라본다. 그날 여인은 모처럼 편안이 잠들고, 그 곁에는 소녀의 친구가 섬뜩하게 앉아 웃는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이 창귀가 되어 가족이나 친구를 불러내어 호랑이의 먹이가 되게 하면 자유로워진다는 전설의 현대적 해석.범; 장산범에게 홀리는 이야기연락이 두절된 룸메를 걱정하며 술에 취해 귀가하던 소녀는 꿈결같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얀 요괴를 보게 되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모습에 놀라서 잠에서 깨어난다. 옆에서 그림을 그리던 룸메는 핀잔을 주며 나가고, 룸메가 그리던 그림이 자신이 본 하얀 요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덮치는 요괴. 사실, 소녀는 귀갓길에서 하얀 요괴에게 홀려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먹히는 중이였다.동티; 악귀가 봉인된 물건을 만진 소녀 이야기소녀는 길을 가다가 하얀 상을 하나 줍는다. 그 후 악귀가 따라오고 소녀는 집으로 도망치지만, 집 안까지 따라와 소녀를 덮친다. 놀라서 잠에서 깨어난 소녀는 몸이 움직이지 않고, 악귀가 소녀의 목을 조른다. 다시 길, 놀라 깨어나 상을 버리고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 소녀. 그런 소녀를 바라보던 악귀가 돌아서면 소녀의 얼굴을 하고 웃는다.그리고 방 안에서 현실이 된 환상을 본 장애인은 즐거워하며 어둠 속으로 완전히 잠식이 되고, 그 자신이 환상이 된다.